지수 측, 학폭 의혹에 "사안 중대, 사실 확인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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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 황진환 기자

 

배우 지수 측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에 사실 확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3일 공식입장을 내어 "본 사안을 중대히 인지하고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려고 한다. 우선, 지목된 시점으로부터 시간이 상당히 흘렀기에 사실 여부 및 관계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필요함에 미리 양해를 구한다"라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이메일 제보를 받아 취합하고, 글 작성자와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 허락한다면 의견을 직접 청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관계 파악과 더불어 배우 당사자 및 당사는 해당 사안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알렸다.

키이스트는 "이와는 별개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 중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부분을 지속적으로 생성 및 게시하는 유포 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일 저녁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지수가 중학생 시절 학교 일진이었으며, 폭행, 협박, 모욕, 욕설, 집단 괴롭힘 등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이 직접 겪은 일만 추려서 쓴 것이고, 지수에게 더 심하게 당한 피해자도 있다고 주장했다.

2015년 드라마 '앵그리맘'으로 데뷔한 지수는 지난 15일 시작한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주인공 온달 역을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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