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화재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합동 감식이 12일 오전 진행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4시 29분쯤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1층에서 불이 나 주차장과 상가 2층까지 태운 뒤 10시간 만에 진화됐다. 연기를 흡입한 41명 중 2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었다. 박종민 기자
봄비가 내리고 있는 12일 오전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서울광장을 지나가고 있다. 황진환 기자
오세훈 "서울형 상생방역…자가진단 키트 노래방 시범도입"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 브리핑을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오 시장은 업종별로 세분화해 시간별 규제를 완화하되 방역의무는 강화하는 내용 등이 담긴 '서울형 거리두기'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에 대한 신속한 사용 승인을 촉구했다면서 "야간 이용자가 많은 노래연습장에 시범 도입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인지 검증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진환 기자
코스닥이 20년 7개월 만에 1000선을 넘어선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26포인트(1.14%) 오른 1,000.65로 마감됐다. 황진환 기자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온 대량의 방사능 오염수를 2년 후 방류하겠다고 발표한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옆에서 열린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 중단 촉구' 기자회견에서 탈핵시민행동 관계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1명 발생해 1월 7일(869명) 이후 97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14일 오전 서울 강서보건소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생후 16개월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양부모에 대한 결심 공판이 열린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으로 정인이 양모를 태운 호송차량이 들어서고 있다. 이날 검찰은 양모 장모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아울러 아동기관 취업제한 10년과 전자장치 부착 30년, 보호관찰 5년 명령도 요청했다. 양부 안모씨에게는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황진환 기자
단지 내 택배차량 진입이 제한된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5000세대 규모 아파트에 대한 택배 개별배송이 중단된 14일 택배 노동자들이 해당 아파트 단지 입구에 택배상자를 내려놓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해당 입주자대표회의는 안전 사고와 시설물 훼손 우려 등을 이유로 택배 차량의 아파트 단지 내 진입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손수레로 각 세대까지 배송하거나 제한 높이 2.3m인 지하주차장에 출입이 가능한 저상차량을 이용하도록 했다. 박종민 기자
'도쿄땅에 태극기를' 100일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 도코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14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펜싱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우리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10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잡았다.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군포시, 코로나19 지역확산 예방 위해 철쭉동산 폐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98명을 기록한 15일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이 코로나19 지역확산 예방을 위해 폐쇄돼 있다. 박종민 기자
'신월IC→여의도 8분' 신월여의지하도로 16일 개통 16일 0시 국회대로(옛 제물포길) 여의도∼신월IC 구간을 지하로 관통하는 지하도로가 착공 5년 6개월 만에 개통된다. 신월여의지하도로를 이용하면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기존 32분에서 8분으로 24분 단축된다. 사진은 15일 지하차도 신월IC 출입구. 황진환 기자
‘안전속도 5030’ 시행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서울 양천구 도로에 시속 50km, 30km 제한속도 팻말이 설치돼 있다. 오는 17일부터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 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개정에 따라 도심부 주요도로는 시속50km, 주택가 등 이면도로와 어린이보호구역은 시속30km로 속도를 제한하는 정책이다. 황진환 기자
식약처, '코로나19 억제' 남양유업 불가리스 고발 남양유업이 자사 발효유 '불가리스'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표시법광고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한 가운데 16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남양유업 불가리스가 진열돼 있다. 박종민 기자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윤호중 신임 원내대표(오른쪽)가 김태년 전 원내대표와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날 의총에서 윤 의원은 총투표수 169표 중 104표를 얻어 65표를 얻은 박완주 의원을 누르고 새 원내대표가 됐다. 윤창원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마친 뒤 청사를 떠나며 각 부처 장차관 및 직원들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박종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뒤를 이을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했다. 이날 오후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 들어서고 있다. 박종민 기자
세월호 참사 7주기인 16일 오전 추모객들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 4.16 기억 교실을 찾아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이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