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대학생 사망, 음모론 판치는데 경찰은 왜 침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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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침묵, 음모론과 가짜뉴스, 인권침해 낳아
피의사실 공표 아닌 기본사실과 정보는 제공해야
한강 CCTV, 공공안전보다 관리효율 위주로 설치
경찰, 주변 차량 블랙박스 영상 확보 노력해야
친구 진술 빨리 확보한 뒤 부검 결과와 종합해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한강에서 실종됐다 사망한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 씨. 어제 발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손 씨의 사인은 미궁에 빠져 있습니다. 새벽 3시 40분까지는 손 씨 일행을 봤다는 목격자들이 있습니다마는 그 후로는 목격자도 CCTV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정말 흐릿한 CCTV라도 있었으면 이렇게까지 답답하지는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짙게 남죠. 게다가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지금 온라인상에는 팩트와 거짓루머가 뒤섞여서 온갖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아직까지 단 한 줄의 브리핑도 내놓지 않고 있어서요. 이건 어떤 이유가 있는 건지 이 부분도 궁금해서 저희가 오늘 전문가 모셨습니다. 건국대학교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연결을 해 보죠. 이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 이웅혁> 네,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우선 지금 너무 많은 얘기들이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었어서요. 사실과 사실 아닌 걸 구분하는 작업부터 하고 싶어요. 우선.

◆ 이웅혁>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사라진 친구 휴대폰, 사라진 친구 휴대폰은 아직까지 발견 못 한 거죠?

◆ 이웅혁> 네, 그렇습니다. 휴대폰을 어제 하나 새로 발견했다고 알려졌는데 실제 친구 휴대폰인 것인가는 아직 알 수가 없는

◇ 김현정> 그러니까 어제 두 번째로 휴대폰이 발견됐는데 아직 그게 친구 것인지 아닌지는 확인을 못 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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