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코로나 지원금 추석 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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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20만 원, 214억 원 예산 투입
추선 전까지 무기명 선불카드 형식 지급

전북 정읍시청. 정읍시 제공전북 정읍시청. 정읍시 제공
전북 정읍시가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일상 회복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회 의장은 3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읍시 일상 회복지원금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정읍시와 정읍시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이 2년 넘게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한계 상황에 처해 있는 만큼 전 시민에게 일상 회복지원금을 지원해 생활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일상 회복지원금 지급 대상은 2022년 6월 30일 기준으로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정읍시에 주소를 둔 10만 6400여 명이다.

지원금은 실질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전까지 무기명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이번 지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가계 부담 완화는 물론,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숨통을 틔우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취임 첫날인 지난달 1일, 일상 회복지원금 지급과 지역사랑상품권 400억 확대 발행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책 검토를 민선 8기 제1호로 결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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