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시한폭탄' 같은 관심병사? 그들을 만나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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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푸른거탑', '신병' 등 미디어에서 그려졌던 관심병사
이들은 정말 버려야 하는, 폐급일까?

4명의 관심병사. 이들은 촬영을 위해 오랜만에 군복을 다시 입었는데요.
옛 기억이 떠올라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어떤 말을 하고 싶었을까요?

군대를 배경으로 시즌 3까지 제작된 시트콤 '푸른거탑'(2013), 약 2억만 뷰를 기록한 유튜브 콘텐츠원작의 드라마 '신병'(2022). 두 콘텐츠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는 바로 관심병사입니다. 답답하고 어눌하기도 한 그들은 조직 내에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인데요. 주로 유머와 조롱, 나아가 기피의 대상이 되었던 관심병사. 그들은 실제로 어떤 이유로 군대 내에서 부적응할 수밖에 없게 되었을까요. 관심병사였던 이들 4명을 만나봤습니다.
 








행동이 느린 사람, 사교성이 없어 사람을 힘들어하는 사람, 우울감을 겪던 사람 등 관심병사였던 이들의 부적응 사유는 실제로 다양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 하는 곳. 성장 배경, 학력, 출신지, 성격 등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지만 역설적으로 가장 획일화된 조직문화를 지닌 군대. 이곳에서 과연 모든 이가 100% 적응하는 게 가능할까요?

실제로 군대 내 부적응과 도태의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괴롭힘과 자살 등 극단적인 사건으로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요. 조금 어려운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반드시 소속되어야만 하는 조직이기에 더더욱 부적응자 관리 방안을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함께 존재하기 위해 조직은 어떤 고민들을 시작해야 할지, 질문을 던져 봅니다. 관심병사들의 마음 속 이야기를 담은 두 편의 영상을 지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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