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까지 외국인직접투자 처음으로 200억 달러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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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까지 외국인직접투자 신고기준 215.2억 달러 역대 최대 실적
"반도체와 전기차 등 첨단산업 투자 다수 유입됐다"

연합뉴스연합뉴스
올해 3분기까지 외국인직접투자가 처음으로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3분기까지 외국인직접투자가 신고기준으로 215.2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신고기준으로 제조업은 78.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2.0% 증가한 반면 서비스업은 126.7억 달러로 11.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신고기준으로 미국이 71.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5.9%, 일본이 10.4억 달러로 42.9% 증가했다.

이에 비해 유럽연합(영국 포함)은 33.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0%, 중화권은 43.3억 달러로 14.9% 감소했다.

대상별로는 생산시설을 직접투자하는 그린필드형은 신고금액 기준 139.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4% 늘었고, 인수·합병형은 75.7억 달러로 8.3%증가했다.

신고금액을 보면 신규투자가 100.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4% 증가했고, 증액투자는 109.8억 달러로 0.2%, 장기차관은 5.0억 달러로 12.6% 각각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신고기준 125.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7% 감소했고, 수도권 외 지역은 63.4억 달러로 186.0% 증가했다.

산업부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투자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실적을 보였다"며 "반도체와 전기차 등 첨단산업 투자가 다수 유입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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