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앵 커]
100여년을 살아온 김형석교수가 믿음과 삶, 가르침을 정리한 책을 펴냈습니다.
또, 성경 민수기에 펼쳐진 광야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과 말씀을 만나는 책을 최종우기자가 소개합니다.
[기 자]
[그리스도인으로 백년을 / 김형석 / 두란노]
김형석교수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오면서 배우고 체험한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기독교의 교리보다는 인간다운 삶의 진리가 더 소중하고 그 진리가 복음이라는 사실을 체험했다고 고백합니다.
또 평생을 교육계에 살면서 깨달은 진리는 '사랑이 있는 교육이 세상을 바꾼다'는 교훈이었다고 전합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의 삶의 여정이 '아버지의 나라가 우리 사회에 이루어지게 하소서'라는 기도의 연속이자 주님과 함께하는 노력의 연장이었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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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 만나다 / 김성곤 / 두날개]
영적 폭풍 속에 들리는 천국의 울림.
하나님의 마음을 진지하게 읽어내도록 가나안 땅을 향해 시내산을 출발하기까지의 과정과 의미들을 수사학적으로 접근했습니다.
광야에서 나를 만나고,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을 만나고, 그리고 광야에서 사랑을 만나게 합니다.
광야 한 모퉁이에서 전달된 하나님의 사랑 가득한 말씀들을 통해 우리안의 내면의 소리를 듣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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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내게 말을 걸다 / 배성연 / 생활성서]
성경 묵상 글쓰기를 통한 심리치유.
저자가 묵상한 성경 글을 심리적인 주제에 따라 정리했습니다.
자신에 대한 생각들, 우울과 불안 등 심리학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갖게 된 심리현상에 대한 질문들을 제시했습니다.
저자는 누구든지 성경을 묵상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꾸준히 글을 써 내려갈 때 자신을 만나고 치유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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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시 봄 / 유재춘 / 세움북스]
개척 전에 교회를 먼저 건축한 '푸른마을교회'의 특별한 이야기.
유재춘목사의 교회건축과 개척 과정, 오랜 시간 인내의 항해를 하고 있는 목회의 여정과 소회를 담았습니다.
특히, 성도 한명 없이 교회 건축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어려움들을 견디며 살아온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줍니다.
CBS뉴스 최종웁니다.
[영상기자 최현, 영상편집 / 조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