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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5 리콜 중…현대 투싼·GV80도 이달 말부터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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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개사 32개 차종 43만여 대 자발적 시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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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아 K5 등 2개 차종 21만 283대가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지난 22일부터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갔다.

같은 회사 니로 EV 1986대도 고전압배터리 전원차단장치 제조 불량으로 전날부터 리콜 중이다.

현대 투싼 등 3개 차종 17만 8489대는 HECU 내구성 부족으로 이달 30일부터, GV80 등 2개 차종 3142대는 전동 사이드스텝 설계 오류로 같은 달 3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테슬라 모델Y 2만 2072대는 등화장치가 설치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오는 26일부터 시정조치 대상이 된다.

폭스바겐 A3 40 TFSI 등 5개 차종 5341대는 연료펌프 제조 불량으로 오는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 아우디 e-tron 55 quattro 833대는 고전압배터리 모듈 제조 불량으로 전날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토요타 ES300h 등 13개 차종 5559대는 전후방 카메라 용접 불량으로, NX350h 등 4개 차종 2829대는 전방 인식 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각각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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