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개최로 진행된 '2024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엔에스티바이오 수상장면. (좌)강경성 KOTRA 사장, (우)(주)엔에스티바이오 박은영 대표 모습. 엔에스티바이오 제공 ㈜엔에스티바이오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19일 개최한 '2024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제도는 높은 기준과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출상품의 다양화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상품을 선정하며, 2001년 제도 도입 이래 세계일류상품 수는 단 1094개 社, 974개 품목만이 인정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55개 품목, 60개 기업에 대해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인증서를 수여했고, ㈜엔에스티바이오는 향후 세계시장을 주도할 가능 상품인 '차세대 세계일류 상품'으로 선정됐다.
㈜엔에스티바이오는 인류가 건강을 위해 오랜기간 섭취해 온 전 세계의 유용성 천연물을 생물전환기술(Bio-conversion technology)을 활용하여 유효성분의 함량을 증가시키고 소화흡수율을 향상시키며, 또한 새로운 기능성분을 함유하는 기능성 식품 연구개발에 매진하는 '발효 전문기술 혁신성장형' 벤처기업이자,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특히, 인천 송도에 소재하는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수많은 기술특허와 SCIE급 논문 게재, 그리고 국내 유수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맺으면 빠른 속도로 세를 넒혀가고 있다.
또한, 원료에 적합한 발효 유산균과 효소를 선별하고 최적의 조건을 찾아 기능성이 향상된 제품으로 국가별 기준규격에 맞춰 수출에 제약이 없도록 생산하여 그 공을 인정받은 과채주스는 세계적인 글로벌 네트워크회사 ㈜애터미와 손잡고 해외시장에서 당당히 점유율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과채주스인 '애터미 오롯이 담은 유기농 발효노니' 제품. 엔에스티바이오 제공해당 과채주스인 '애터미 오롯이 담은 유기농 발효노니' 제품은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상품으로 설계되었고, 생물전환기술을 적극 활용해 기존 노니 제품과 차별화했다.
노니의 기능성분 향상을 위한 고농도 7종복합유산균과 흡수율을 높이기 위한 1440시간의 발효숙성으로 맛과 향을 개선시키면서도 체내 유용성을 증가시키는 황금배합 등, 많은 노력과 정성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아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15개국에 연간 1500만불 이상 판매되고 있다.
이 날 수여자로 참석한 박은영 대표는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 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엔에스티바이오의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인 만큼 더 큰 책임감과 연구개발로 차세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