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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권한대행, 윤석열 절친 헌법재판관 지명할 때 국무위원들 침묵
안덕근 산업부 장관 "대행의 결정인 만큼 존중"

윤창원 기자윤창원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혐 국무총리가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절친'인
이완규 법제처장을 지명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무의원들도 별다른 이견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은 '이완규 법제처장의 헌재 재판관 지명에 대해 국무회의 논의가 있었느냐'고 질의했고 이에 대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국무회의 이전에 열린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논의됐다"며 "대행의 결정인만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기부장관도 같은 질문에 "한 대행이 여러가지를 검토해 적법성을 판단한 것으로 생각해 국무위원들이 별다른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사실상 폐기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안 장관은 "한미FTA는 유지돼야 한다"며 "한미FTA가 있어서 자동차는 상호간세를 피하고 품목별 관세만 부과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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