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6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1-5로 밀린 6회초 무사 2루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닉 피베타의 시속 127km 커브를 때려 중전 안타를 쳤고 그 사이 2루 주자 윌리 아다메스가 득점했다. 이정후는 후속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기록했다.
나머지 세 차례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리지 못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 0.321를 기록했고 시즌 23득점, 17타점째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에 4-7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