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울산광역시산악연맹 관계자가 우승기를 흔들고 있다. 대한산악연맹 제공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에서 울산광역시 산악연맹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울산시 산악연맹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봉화산 일원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에서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남자 장년부 1위 - 울산시 산악연맹 현대자동차산악회 나팀 ▲여자 장년부 1위 - 인천시 산악연맹 산수모 줌마불패팀 ▲남자 일반부 1위 - 전남도 산악연맹 광주전남학생산악연맹 OB팀 ▲여자 일반부 1위 - 울산시 산악연맹 한우리산악회팀 ▲남자 대학부 1위 - 전남도 산악연맹 전남대산악회1팀 ▲여자대학부 1위 - 전남도 산악연맹 광주 전남학생산악연맹팀 ▲남자 고등부 1위 - 서울시 산악연맹 한양공고 A팀 등이 각각 각 부별 1위를 차지했다.
암벽 등반을 하는 참가자들. 대한산악연맹 제공이번 대회는 전국 13개 시·도연맹에서 110개팀 360여 명이 참가해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3인 1조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경기 구간을 이동하며 운행 능력, 산악 독도, 등산 이론, 장비 점검, 응급 처치, 암벽 등반 등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평가 받았다.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산악연맹이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울산광역시, 대한체육회, 울주군, 울산광역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