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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청춘의 독서'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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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김영하 이어 구병모·양귀자 등 장기 흥행 지속

웅진지식하우스·창비 제공웅진지식하우스·창비 제공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가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30일 교보문가 발표한 5월 4주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청춘의 독서'가 지난 주에 이어 1위를 지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2위로 뒤를 이었다.

소설가 김영하의 에세이 '단 한 번의 삶',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산문집 '빛과 실'이 나란히 3위와 4위에 올라 문학 작가들의 논픽션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

장기 스테디셀러의 저력도 여전하다.

양귀자의 '모순'은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하며 5위에 올랐고,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는 1계단 오른 7위에, 정대건의 '급류'도 상승세를 타며 9위에 안착했다. 모두 수개월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소설 중에서는 영화화로 주목받은 구병모 작가의 '파과'가 종합 10위를 유지하며 '스크린셀러'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성해나의 '혼모노'는 5계단 상승한 17위,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은 21위에 올라 20대 여성 독자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

비문학 부문에서는 육아 고민을 다룬 윤지영의 '엄마의 말 연습'이 인기 육아 유튜버의 소개로 급부상, 이번 주 15위로 진입했다.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으며 학부모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주 베스트셀러 순위는 정통 정치서부터 감성 에세이, 장르문학까지 다양한 장르가 고르게 포진하며 독자층의 폭넓은 선택을 반영했다.

▶교보문고 5월 4주차 베스트셀러 순위(5월 21일~27일 판매 기준)
1. 청춘의 독서(유시민/웅진지식하우스)
2. 결국 국민이 합니다(이재명/오마이북)
3. 단 한 번의 삶(김영하/복복서가)
4. 빛과 실(한강/문학과지성사)
5. 모순(양귀자/쓰다)
6.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최강욱/한겨레출판사)
6. 흔한남매 19(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7. 소년이 온다(한강/창비)
8. 흔한남매 19(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9. 급류(정대건/민음사)
10. 파과(구병모/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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