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내 맨홀. 마산회원구 제공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가 시민들의 주행 불편과 도로 소음을 유발해온 도로 내 맨홀 문제 해결에 나섰다.
마산회원구는 최근 3.15대로 맨홀 정비를 위한 유관기관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고, 이달 안에 3.15대로 내 총 25곳의 맨홀 정비를 완료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통신(전기) 맨홀이 17곳으로 가장 많았고, 하수도 맨홀 6곳, 상수도 맨홀 2곳이 포함됐다.
3.15대로는 마산회원구를 대표하는 교통량 많은 도로로, 맨홀과 도로와의 단차, 맨홀 주변 포장 파손, 맨홀뚜껑 침하 등으로 인해 소음과 진동 발생 뿐만 아니라, 차량 통행 시 충격 등이 반복돼 주민 불만이 지속돼 왔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시민의 생활 속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3.15대로 맨홀 정비를 신속히 마무리할 것"이라며 "앞으로 3.15대로 뿐만 아니라 관내 주요 간선도로의 맨홀도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