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지난해 충북지역 고3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주요 과목 성적이 전년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지난해 고3의 2025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인용해, 지난해 도내 고3 7700여명의 국어와 수학 표준점수가 전년 학생들의 점수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표준점수 평균 국어는 94.7점, 수학은 94.5점으로 모두 9위를 기록했다. 전년에는 국어가 94.2점으로 11위, 수학은 93.8점으로 12위였다.
또 국어, 수학의 표준편차도 각각 18.2점 18.0점으로, 표준편차 값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작아 수험생들 간 학력 차이의 폭도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한편, 영어는 절대평가로 표준점수가 제공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