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를 밝힌 심우정 검찰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퇴임식을 갖고 청사를 떠났다. 심 총장은 이날 마지막 출근길에 취재들과 만나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검찰개혁과 관련해 "각계각층 의견을 충분히 듣고 깊이 있고 신중한 논의를 거쳐 국민이 필요로 하고, 또 국민을 위하는 일선 검사들이 사명감을 갖고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국가백년대계로서 형사사법시스템이 설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취임 9개월 만에 떠난 심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 청사에서 비공개 퇴임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