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핼러윈…인파 안전 관리 총력[노컷네컷]

이태원 참사 3주기인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 인파 밀집 대응 시설물들이 설치돼 있다.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용산구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태원 일대 인파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인파 밀집도를 ▲보행원활 ▲보행주의 ▲혼잡 ▲매우혼잡 등 4단계로 구분하고, 지능형 CCTV(45개소, 카메라 141대, 비상벨 27개)를 통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를 분석한다.
'보행주의' 단계에서는 일부 구간의 우측통행을 유도하고, '혼잡' 단계에서는 이태원역 출입구를 방향별로 분리해 인파 흐름을 조정한다. 가장 심각한 '매우혼잡' 단계에서는 재난문자 발송, 인파 해산 권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등 강력 조치가 검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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