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12월 7일까지 이덕님 작가의 서양화 전시회 '구절초 이야기'를 연다. 광주광역시 제공광주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이 가을의 정취와 예술 감성을 더한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12월 7일까지 체험관 내 안전마루쉼터에서 이덕님 작가의 서양화 전시회 '구절초 이야기'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가을 야생화인 구절초의 생명력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섬세한 색감으로 담아낸 서양화 작품 24점이 소개된다. 작가 이덕님은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소속으로, 자연과 생명, 치유를 주제로 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안전교육과 문화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체험관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체험관이 안전교육의 장을 넘어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위로받고 즐길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안전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