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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조 2352억 원 예산 편성…전년비 6.5%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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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 일반회계 1조 1394억원, 특별회계 958억 원
맞춤형 일상 복지 서비스 강화, 첨단 바이오 등 정읍형 산업 생태계 구축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 제공정읍시청 전경. 정읍시 제공
전북 정읍시가 내년 본예산을 올해보다 750억 원 증액한 1조 2352억 원 규모로 편성해 정읍시의회에 제출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제308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2026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제출된 2026년도 예산안을 설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의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조 1천 394억원, 특별회계 958억 원이다. 세입예산은 자체 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1천 66억원에서 1천 87억원으로 21억 원(1.97%) 증가했다.

의존 재원인 지방교부세는 4천 717억 원에서 5180억 원으로 463억 원(9.8%) 증가했다. 조정교부금은 248억 원, 국·도비 보조금은 4183억 원에서 4492억 원으로 309억 원(7.37%) 확대됐다.

내년 5대 주요 시정운영 방향을 보면 먼저 모든 세대가 행복한 맞춤형 일상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예비부부 결혼예식비 지원 확대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1인 청년가구 식비 지급 등이다.

또 첨단 바이오와 신산업 육성으로 정읍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건립(2026~2029년)과 국가바이오자원 산업화 허브 구축(2026~2029년)을 본격 추진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2026년은 그간 쌓아온 노력을 결실로 전환하고 내일의 도약으로 이어나갈 실행의 원년"이라며 "모든 정책의 중심을 시민의 행복에 두고 정읍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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