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다음 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내리는 등 추워질 전망이다.
14일 대구지방기상청은 오는 16일까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15도~20도에 머무르다가 17일부터 4도~13도로 약 10도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17일과 18일 낮 최고기온은 1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도 17일까지 –2도~8도에 머무르다가 18일부터 –4도~2도로 낮아지겠다.
20일부터는 북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가 약해지면서 기온이 조금씩 올라 아침 최저기온은 0도~7도, 낮 최고기온은 11도~15도에 분포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9일까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