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사 전경. 익산시 제공전북 익산시가 가을철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30여 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다음달까지 진행되는 특별점검을 통해 신고내용과 실제 운영의 일치와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 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게 된다.
익산시는 또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원과 함께 건설공사장과 제조업 현장을 수시로 순찰해 위반사항 발생 시 즉시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단속 강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과태료나 벌금 부과는 물론 사용중지 처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가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해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해 쾌저한 대기환경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