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가 일본 이바라키현과의 관광 교류를 한층 강화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4일 이바라키현 지사를 포함한 대표단을 만나 양 지역의 관광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청주와 이바라키의 항공 접근성을 기반으로 관광객 유치, 지역 특산품 교류,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광·경제 등 다방면의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상호 관광 홍보와 경제협력 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바라키현 대표단은 이날 청남대와 문의문화재단지, 상당산성 등 청주의 주요 관광지도 둘러봤다.
청주국제공항에서 이바라키현을 오가는 항공편은 에어로케이항공이 주 6회(화·목·토)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