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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부장관 "팩트시트 발표, 한미동맹의 새로운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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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양국 관계의 공동 우선순위 제시돼 있어"
"한미 동맹 현대화, 해양 및 원자력 협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월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하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월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하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은 14일(현지시간) 한미 양국이 전날 관세·안보 협상 '조인트 팩트시트'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한미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고 평가했다.
 
랜도 부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팩트시트에는 향후 양국 관계의 공동 우선순위가 제시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기에는 핵심 산업의 재건 및 확장, 외환시장 안정 유지, 한미 동맹의 현대화, 해양 및 원자력 파트너십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랜도 부장관은 "이는 한국이 미국 내 주요 투자국 중 하나임을 확인하는 것으로, 미국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미국의 에너지 수출을 확대하며 신뢰받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양국의 해양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국 정상의 파트너십에 대해 랜도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신임 대통령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이미 두 차례 만났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첫 정상회담이 열렸고, 지난달 말에는 경주APEC 계기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이뤄지면서 두 번째 정상회담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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