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인구포럼'이 1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렸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인구포럼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사회의 방향을 국내외 전문가·기업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나이영 CBS 사장은 이날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 구조가 변하고 있다"며 "9년 만에 반등은 했지만 아직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번 포럼이 단순한 담론의 자리를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포럼에는 크래프톤·임팩트스퀘어 등 산업계와 서울대·연세대·경희대 등 학계, 지자체 담당자와 시민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기업의 역할과 경영 리더십, 청년 창업, 인구구조 변화 속 양육·돌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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