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왼쪽)와 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제36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자로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가 선정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은 27일 "35개 연맹 회원사로부터 후보들에 대한 추천을 받았고, 지난주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노주환 기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 기자는 2000년 스포츠조선에서 체육기자 생활을 시작해 현재 스포츠조선 글로벌축구콘텐츠팀장을 맡고 있다.
노 기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2021년 도쿄하계올림픽을 현장 취재했다. 올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운영위원을 맡기도 했다.
올해의 영리포터상은 연합뉴스 설하은 기자가 수상한다. 2022년부터 연합뉴스 스포츠부에서 현장 취재를 하는 설 기자는 '위기의 여자축구' 시리즈 기사로 지난해 4분기 체육기자상을 받았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왼쪽)와 세계일보 송용준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대한장애인체육회 올해의 기자상 수상자는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가 선정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6일 "지난주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기자상 수상자로 김가을 기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특별상은 세계일보 송용준 기자가 받는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특별상은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단 추천으로 올해 신설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체육기자의 날 행사 때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