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 한국초등연맹이 주최한 '꿈나무 교실(재능 기부) 사업' 27일 개회식 모습. 연맹 한국 소프트테니스(정구) 국가대표 및 실업팀 선수들이 꿈나무들을 위한 뜻깊은 재능 기부를 펼쳤다.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과 한국초등연맹은 29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다목적소프트테니스장에서 '꿈나무 교실(재능 기부)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폐막식으로 지난 27일 개막식부터 2박 3일 진행된 일정이다.
전국 시·도에서 56명, 전북에서 30명 초등학교 선수들이 참여했다. 올해 국가대표 남자팀 김용국 감독, 여자팀 고복성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과 실업연맹 임원과 선수, 초등연맹 임원과 지도자 등이 유망주들에게 기본기와 실전 경험을 전수했다.
그동안 국가대표팀은 꿈나무 재능 기부 행사를 꾸준히 해왔다. 그러나 실업연맹이 초등연맹과 연계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초등연맹은 지난해 1월 출범돼 초대 이은주 회장이 취임했다.
서권(인천시체육회), 문대용(문경시청), 이초롱(옥천군청), 김유진(안성시청)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어린 선수들을 지도했다. 한국 소프트테니스의 전설 NH농협은행 유영동 감독, 대구시체육회 김경한 감독 등도 나섰고, 29일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인회도 열렸다.
'꿈나무 교실(재능 기부) 사업'에서 유망주들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지도를 받는 모습. 연맹
국가대표 선수들의 팬 사인회 모습. 연맹
27일 개회식에는 실업연맹 최익원 회장, 초등연맹 이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손흥민(LA 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은 어릴 때부터 훈련에 매진해 1만 시간 이상을 소화해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면서 "우리 꿈나무 선수들도 그런 동기 부여 속에 국가대표 선배들에게 열심히 배우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 회장도 "재능 기부 행사를 유소년 선수들의 기술이 향상되고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 엘리트 스포츠의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실업연맹, 초등연맹, 순창군, 전북특별자치도협회,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등의 지원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