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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아침 기온 5~7도 '뚝'…영하권 날씨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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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대구·경북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의 아침 기온은 –10도~2도로 전날보다 5도~7도 정도 내렸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일 최저기온은 김천 –10도, 안동 –6.8도, 구미 –4.5도, 상주 –2.8도, 대구 1.5도 등을 기록했다.
 
12일까지 아침 기온은 –8도~5도에 머물러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날씨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11일까지 7도~16도 사이에 분포하다 12일부터 6도~9도로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대구기상청은 11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대구와 경북내륙에 5mm 미만의 비가, 오후부터 밤사이 경북북동산지에 1cm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대구기상청은 "한파영향예보를 참고해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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