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교육부는 EBS와 함께 9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을 연다.
이 상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 수업 나눔과 혁신에 매진하는 초중고교 선생님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과 상금 100만원, 해외연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학교장·동료 교사 추천으로 전국 358명의 초중등 교사가 지원했으며, 교육청·교육부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 54명과 중등 46명 등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 이후에는 대표 수상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주요 수업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