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李대통령 해외순방 환송식에 與 지도부 빠져…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유럽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유럽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9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그런데 이날 환송 행사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을 두고 지난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이 대통령의 여당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투영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이날 환송 행사에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 참모들과 내각 인사들이 이 대통령을 마중했다. 그러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중동전쟁의 장기화와 선관위 부실 관리 대응 등의 국내 상황을 염두에 두어 청와대·내각 인사 등 환송 인원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도 "선거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선관위 사태로 정국이 어수선한데, 당에서 우르르 몰려가서 하는건 모양새가 아니지 않냐"며 "미리 청와대와 당에서 소통이 있었고, 당에선 가지 않는 걸로 결정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선거를 이끈 민주당 지도부에 대한 불만족을 나타난 바 있다.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유럽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이동하며 김민석 국무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유럽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이동하며 김민석 국무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오는 8월 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놓고 정청래 대표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민석 총리에 대해서도 "이제는 또 다른 역할을 맡는 게 더 적정하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이제 역할을 바꾸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첫 도착지인 벨기에에서 바르트 더 베버르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현지시간 이날 오후에는 필립 국왕과 면담한다.

이어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도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로마로 이동해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마타렐라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국무총리와의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

이후 바티칸을 방문해 평화와 연대를 위한 특별 미사에 참석하고, 레오 14세 교황을 만나 전 세계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나눌 예정이다.

16~17일에는 프랑스 에비앙을 찾아 16~17일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 글로벌 불균형 완화와 인공지능(AI) 문제 등에 관한 정상 간 논의에 참여한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