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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다선 10선 이재갑 "의정 활동 40년 결실 위해 민주당 입당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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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CBS 라디오 <류연정의 마이크온> (17:00 ~ 17:30)
■진행 : 류연정 앵커
■인터뷰 : 안동시의회 이재갑 시의원 당선인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출처 '대구CBS라디오 <류연정의 마이크온>'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류연정> 네, 저희가 앞서 이슈 길잡이에서 진기록. 안동에서 발생한 진기록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는데요. 오늘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10선 도전에 성공한. 네, 역대급 기록을 세우신 당선인입니다. 전국 최다선, 안동시의회 이재갑 시의원 당선인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재갑> 안녕하세요.
 
◇ 류연정> 우리 영남일보의 서민지 기자입니다. 인사하실까요?
 
◆ 이재갑> 반갑습니다.
 
◆ 서민지> 안녕하세요. 축하드립니다.
 
◇ 류연정> 이제 이런 수식어를 많이 들으셨죠? 이번에.
 
◆ 이재갑> 맞습니다.
 
◇ 류연정> 당선 일단 축하드립니다. 10선까지 이뤄낸 소감이 어떠십니까?
 
◆ 이재갑> 사실은 저는 선거가 있으니까 선거에 참여했고요. 이제 그 결과에 대해서는 항상 선택해 주신 우리 주민들께 감사하고요. 그렇지만 선거를 끝날 때마다 느끼는 것은 더 큰 무거운 무게, 책임감. 뭐 이런 것들이죠. 그래서 저는 우선 10선에 대해서 그렇게 그 자체에다 의미를 둔 적이 없어요. 그냥 선거가 있으니까 했고, 또 선거를 하는 것은 하다 보니까 할 일이 남았고. 그 일을 할 만한 힘이 남아 있고. 그러니까 선거를 한 거예요.
 
◇ 류연정> 진짜 대단하십니다. 거의 40년을 정치에 바치신 인생인데. 정말 대단하시고. 그리고 무소속으로 상당히 많이 당선이 되셨고, 이번에도 무소속으로 당선이 되셨는데요. 안동 보수 지역인데, 무소속 당선. 쉽지 않지 않나요?
 
◆ 이재갑> 많은 분들이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우리가 10선 하는 동안에 저 초대부터 4대까지는 사실은 그 소선거구제였어요. 그때는 정당 공천제 자체가 없었어요. 그런데 5대, 6대 때 제가 이제 공천을 받았어요. 근데 6대 때에 또 당적을 이제 버리는, 그런 일이 있었고. 그 그리고 그 이후로 쭉 왔는데. 5대부터 6대까지 오면서 했던, 그 의정 활동의 결과가 결국은 시민들한테 그만큼 믿음을 줬지 않는가. 그래서 제가 다시 선거를 하려고 해도 시민들은 그래, 너라면 믿을 만해. 하는 이런 게 있었다고 봐요.
 
◇ 류연정> 그럼, 선거운동 하면서 당연히 모두들 아시고. 시민들이 알아보시고. 또 지지도 많이 해 주셨나 봅니다.
 
◆ 이재갑> 그렇죠. 이제 후보들이 나가서 선거 운동하는 과정에 이재갑이는 되고요. 그러니까 그 당신 표는 나를 주세요. 뭐, 선거 운동이 이랬죠. 그게 안 된다. 한 사람도 거의 없었으니까, 그런데 표는 그렇게 안 주더라고. 그만큼 유권자는 위대해요.
 
◇ 류연정> 아, 유권자들이 고민을 많이 해서 선택을 하셨다. 이런 이야기 같습니다. 근데 입당 제안도 좀 요즘 많으시지 않아요? 특히 민주당에서는 있을 것 같은데.
 
◆ 이재갑> 사실은 이번에요. 제가 당적을 갖지 않는 이유는 원래 정당 공천 자체를 반대했어요. 그런데 정당 공천제를 반대하면서 당적을 갖는다는 건 논리적 모순이잖아요. 그렇지만 사실 이재명 대통령께서 고향 안동에 대한 사랑을 듬뿍 계속 보여주셔서. 표현을 하셔서. 계속 짧은 기간 안에 세 번이나 아동을 방문하셨는데, 그것은 고향 사랑이라는 그 표현을 온몸으로 보여준 것이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정당 공천은 반대하지만 그래도 당에 입당을 해서, 의정 활동 40년의 결실을 한번 제대로 맺어보자. 하는 이런 생각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 류연정> 네, 결실이라면 뭔가 입법적인 성과. 이런 부분들 이야기하시는 걸까요?
 
◆ 이재갑> 아니죠. 지금 안동에 처한 현실이 굉장히 어렵거든. 사실 안동이 굉장히 위기라고 봐요. 전부 다 총체적인 위기래요. 지금 그래서 그 위기 극복을 위해서 제가 특히 대통령은 고향 지역 출신이잖아요. 그런데 이 고향 지역에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았어요. 거기에 감사함도 제가 좀 받아들여야 되잖아요.
 
◇ 류연정> 민주당에서 후보를 따로 안 내신 부분에 대해서 그렇군요.
 
◆ 이재갑> 대통령 출신 지역에 그 선거구에서 시의원 후보를 내지 않았다. 다른 지역에 다 냈는데. 이건 저에 대한 배려일 수도 있고, 그런데 거기에 배려에 대한 답도 해야 되죠. 제가.
 
◇ 류연정> 이재명 대통령하고는 또 인연이 좀 있으시잖아요. 예전에 성남시장 할 때, 직접 이제 고향에 초청해서 대규모 강연 주선을 하셨던 것 같은데.
 
◆ 이재갑> 네, 맞습니다. 감동이었죠.
 
◇ 류연정> 근데 그런 생각을 어떻게 하셨어요? 쉽지 않으신…
 
◆ 이재갑> 그 당시에 성남시장님 되시고 나서, 제가 초청을 받아서 성남을 갔는데. 성남시 시청사에 공간 재배치를 했잖아요. 했는데 7층인가 전층이 다 시장실이었어요. 전임 시장실이었는데. 2층에 조그마한 도서관 하던 자리로 시장실이 내려오고, 그 7층 전층은 성남시민들한테 내어줬어요.
 
◇ 류연정> 시민 공간으로.
 
◆ 이재갑> 시민 공간으로 동아리 공간, 도서관, 청소년 도서관. 이렇게 다 내줬는데 진짜 너무 감동이었어요. 아, 진짜 여느 시장하고 다르구나. 그리고 안동 고향하고도 교류를 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하셨어요.
 
◇ 류연정> 성남시장 시절에도.
 
◆ 이재갑> 계시자마자부터. 근데 안동이 사실은 받아주지 않았죠. 그런 안타까움이 있었고. 그러다가 이제 성남에 있는 뜻 있는 분들하고, 고향 안동에서 한번 초청 강연회 하면 좋겠다. 오케이, 하자! 그렇게 했는데. 처음에는 수락을 해 놓고 제가 굉장히 준비를 하면서 굉장히 고민을 했어요. 고민을 했는데 막상 탁 뚜껑을 열어보니, 완전히 뭐. 그런 정말 난리도 아니었어요. 강단 바로 밑에까지 복도까지 앉을 때 다 앉고, 미어터지게 다 앉았어요.
 
◇ 류연정> 사람이 너무 많이 왔다.
 
◆ 이재갑> 너무 많이 와서. 그래서 진짜 감동했죠.
 
◇ 류연정> 보수세가 강해서 약간 민주당 출신 민주당이시고, 좀 싫어할 만한데. 인기가 많았군요.
 
◆ 이재갑> 아니, 정말로 그 강연대가 있는데. 우리 성남시장님이 서시는 마이크 서는 연대 앞에, 밑에까지 강당까지 다 앉았어요. 사람이 2층에까지 가득 다 찼으니까. 거기가 처음에 이제 400석짜리 할까, 천 석짜리 할까. 막 고민하다가 사실 한 300석 정도 된다고 하고 잡았거든. 작은 걸 잡은 거예요. 근데 그 복도하고 계단하고 뭐, 다 찼으니까. 가득 찼으니까.
 
◇ 류연정> 근데 그렇게 고향에서 이제 사랑을 줬는데. 사실 뭐, 이제 안동시만 보면 어느 정도 민주당의 성과도 있고. 안동시장 선거도 보면 이삼걸 후보가 어느 정도 선전을 했습니다만 TK 전체로 보면 민주당에게 굉장히 발전은 했으나 뼈 아픈 성적표를 이번에도 받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이 안동에, 많은 고향의 사랑과 애정을 베풀까요?
 
◆ 이재갑> 어, 대통령이 고향 안동에 대한 사랑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러나 그래도 앞으로 남은 4년 임기 동안 내가 당신 고향 사람이요. 당신이 고향 안동을 사랑하는 거를 내가 충분히 압니다. 거기에 꼭 제가 화답을 하겠습니다. 하는 이런 취지로 하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보면 답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 류연정> 그럼, 민주당 입당은 생각하고 계신 거네요.
 
◆ 이재갑> 예, 이번 주에 대충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 류연정> 입당하실 예정이신 것 같고. 알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좀 궁금한 게, 정당 공천제는 어떤 이유로 반대하시는지. 간단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이재갑> 뭐, 이렇게 표현하면 좀 너무 과격한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지방이 정말 지방다워야 되는데, 중앙에 오염되는. 중앙 정치에 오염되어 버리는. 그리고 기초의회 의원들이 국회의원에 그냥 예속돼 버리는. 그러면서 실제로 지방의 의제를 잃어버리는. 우리 스스로. 이제 이런 것들이 굉장히 우려되고. 또 실제로 지금까지 정당 공천이 있으면서, 전국적으로 곳곳에서 그 문제점들이 드러났어요.
 
◇ 류연정> 네, 지금 분리가 좀 돼야 된다고 보시는군요.
 
◆ 이재갑> 당연히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정당 공천제를 하지 말고. 저는 오래전부터 정당 표시제를 하자.
 
◇ 류연정> 정당 표시제.
 
◆ 이재갑> 그래서 공천이라고 하는 거는, 특정한 기구를 통해서 특정한 후보만을 정해 주잖아요. 그렇지만 정당 표시제는 내가 어떤 특정한 정당에 소속이 돼 있다는 것을 선거 공보나 선거 벽보에 자기가 표시하면 되는 거니까. 그건 자유롭게. 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고. 중앙당이 개입해서 기초자치단체 선거에서 공천을 함으로써 많은 부작용을 좀 걷어내자. 그런데 광역 같은 경우에는 사실 진짜 전문 정치인이지 사실은. 그런데 생활 정치를 하는 기초자치단체까지 그렇게 할 필요가 있는가.
 
◇ 류연정> 기초랑 광역은 분리하자.
 
◆ 서민지> 의원님. 저도 질문이 있는데요. 의원님 지역구가 와룡, 도산, 예안면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저도 도산면은 가본 적이 있는데. 굉장히 좀 전형적인 농촌이고 또 인구 소멸 지역이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최근에 이제 뭐, 참외나 과수 농가들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없으면 농사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하던데. 이런 문제들은 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 이재갑> 현재 우리가 참 농촌의 문제는 지금 우리 안동시나, 일반 기초자치단체에서 농정을 펼쳐 나가는 게. 크게 농기계 보조 사업, 둘째 계절 근로자 공급해 주는 사업. 이거 하면 농사 다 짓는 줄 알아요. 많은 정치인들이 그렇게 이해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농사가 그렇지 않잖아요. 그런데 이게 가능한 것은 지금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다 초고령입니다. 초고령. 그러니까 이분들이 하던 농업은 과거 관행농업이에요. 옛날에 과거에 내가 하던 농업에 그냥 머물러 있어요. 그런데 이 시스템을 틀을 바꿔야 돼요. 농업의 틀을. 그러니까 지금 현재는 이분들이 농사를 짓지 못하면. 그다음에 그 농지는 황무지가 돼 가는 거예요. 마을 앞에 가면은 버드나무가 이래 크는 농지들이 많아요. 그럼, 이거를 어떻게 바꿀 거냐. 사실은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해서 지역에서 내가 생산해 두면. 지역에서 소비를 해주는. 그러니까, 소위 말하면 로컬 푸드 시스템. 이렇게 바꿔야 된다고 봐요. 우선 이런 것들이 그렇게 시스템이 바뀌지 않으면은 이분들이 생산하는 것들이 그런 로컬 푸드로서 공급이 될 때는, 제값을 받고. 또 소비자들은 굉장히 신선한 거를. 예를 들어, 여기 계시는 분들이 농사를 짓는다고 하면 누가 어떤 농산물을 짓는 거를 알고 그걸 먹게 되잖아요?
 
◇ 류연정> 바로바로 알고 구매하고 가까운 곳에서 시장 보고.
 
◆ 이재갑> 여기는 가격도 보장이 돼 있단 말이죠. 그렇게 이렇게 갔을 때 실질 농가의 소득이 보장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가지 않고는 지금 한순간에 뭘로 바꾼다는 거는 쉽지가 않아요.
 
◇ 류연정> 그럼, 농업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야 된다고 보시는 거네요.
 
◆ 이재갑> 그렇죠. 그래서 그리 되지 않으면 농촌 농업. 농업인에 대한 이 문제가 그렇게 틀이 바뀌지 않는 이상은 지금 근본적으로 문제 해결이 어렵다. 그런데 외국 계절 근로자 같은 경우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제 들어와야 될 거라고 봐요.
 
◇ 류연정> 알겠습니다. 류연정의 마이크온은 지금 전국 최다선. 안동시의회 이재갑 시의원 당선인과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경북 북부 지역, 현안들이 많은데요. 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 유치. 이 부분은 현실화 될까요?
 
◆ 이재갑> 저는 꼭 해결하려고 마음먹고 있어요.
 
◇ 류연정> 이 부분이 시급하다.
 
◆ 이재갑> 근데 사실은 이래요. 행정적 절차는요. 이제 사실은 지금 한계가 있다는 걸 우리가 봤어요. 이미 행정적으로는. 왜냐하면 어떤 경위로든 간에 경상북도에서 우리 안동에 국립의과대학과 부속 병원을 갖다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선순위에서 많이 밀려버렸어요. 그래서 행정 절차에서는 이렇게 됐는데, 이거는 정치적으로 꼭 풀어야 된다. 풀어야 된다고 보는 것이 지금 현재 경북 북부권이 응급의료센터가 있지만. 응급 헬기가 지금 우리 안동에는 못 떠요. 외곽지라서 헬기장 자체도 없어요. 이 얘기는 뭐냐 하면은. 그만큼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여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자체도 한계가 있다는 거예요.
 
◇ 류연정> 사각지대가 있었군요.
 
◆ 이재갑> 그런데요. 그런데 사실은 현재 그 의료 소비자들도 사실은 급한 환자들이 대도시로 나가야 돼요. 나가야 되고. 이런데, 그런 것들을 충족하려고 그러면은. 지금 일단은 국립의과대학에 들어오고. 부속병원이 들어와 줘야 되죠. 그리고 이게 들어와야 되는 또 이유 하나가 뭐냐 하면은. 지금 그 바이오 백신 산업을 주산업으로, 주력 산업으로 지금 육성을 하려고 하는데.
 
◇ 류연정> 네, 경북도의 주력 산업이죠.
 
◆ 이재갑> 바이오 백신 산업이 하는 데에서는 필수적으로 있어야 되는 게 국립학과대학 부속병원이에요.
 
◇ 류연정> 같이 있어야 시너지가 나겠군요.
 
◆ 이재갑> 임상 실험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그 안에서 이루어져야 되니까. 그러니까 바이오 백신 산업이 맞물려 돌아가는 건 국가 산업단지이고. 국가 산업단지가 들어오면은 또 다시 광역 교통망하고 이게 다 같이 연계돼 가는 것들이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국립의과대학 하나는 지역의 산업을 하나 육성하는. 그런 큰 효과를 또 가져와요. 그렇기 때문에 국립의과대학 유치는 어쨌든 대통령 임기 내에, 어떤 가시적인 성과를 꼭 만들어내야 된다.
 
◇ 류연정> 여당과 대통령의 지원이 좀 필요하다.
 
◆ 이재갑> 당연하죠.
 
◇ 류연정> 네, 그리고 또 안동 북부권은 행정통합에 지금 강하게 반대를 했었는데요. 이제 경북도지사 이철우 지사는 2년 뒤쯤을 얘기했고. 대통령은 어제 다음 지방선거를 이야기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이 부분도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 이재갑> 행정통합은 이렇죠. 이제 사실은 예산 규모가 일단은 두 배 이상 늘어나잖아요. 그러면 산림을 사는 데 운영의 폭이 굉장히 넓어지겠죠. 그리고 광역이 됐을 때의 권한도 그만큼 커질 거라고 봐요. 그리고 이 긍정적인 효과는 분명히 있어요. 통합이. 그러나 안동의 경우에 대구와 경북의 경우에는 이미 경북 도청 소재지를 안동으로 이전해 놨어요. 그런데 지금까지 진행하는 과정에 이 이전해 놓은 도청 소재지에 대한 문제는 한마디 언급을 한 적이 없어요. 어떻게 하겠다는 거에 대해서.
 
◇ 류연정> 근데 통합법 안에 들어가 있잖아요. 그 통합 청사를 안동과 지금 현 청사 경북도청 청사와 대구시청 청사로 이분화해서 사용한다. 이런 내용이 문구 안에 있던데요.
 
◆ 이재갑> 그거는 북부권에 있는 우리 경북 우리 도민들 입장에서는 수용하기 어려운 거예요.
 
◇ 류연정> 대구에 포커스가 맞춰질 거다. 이런 우려가 있으신 거죠?
 
◆ 이재갑> 이미 우리 경북도청 청사를 북부권에 놔놓고도 제2청사를 포항에 이미 만들었어요. 그리고 안동에 있는 콘텐츠 진흥원이 있는데 콘텐츠 분원을 경주에 또 만들었어요. 이철우 지사가 들어오면서 이런 행정 행태를 우리 안동 사람들 다 봤어요. 북부권에서는. 그러니까 결국 뭐냐 하면은. 인구가 많은 중심으로 다 행정이 다 가져가는 거예요. 이런 거를 우리가 보면서 대구하고 지금 현 청사를 그대로 쓰겠다. 그건 결국은 대구 걸 쓰겠다는 거죠.
 
◇ 류연정> 집중이 대구에 될 거다.
 
◆ 이재갑> 당연히 그렇게 할 수밖에 없죠. 그러니까 이거는 한다고 그러면은. 법률에다가 지금 현재 안동에 있는 청사를 그걸 청사로 쓰겠다. 이렇게 표현해도 위에 사람들은 진짜 그렇게 할까? 이렇게 의구심을 가질 거예요. 그런데 이거를 오히려 이걸 그렇게 하면서 설득에 들어가야 되는데. 그게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간다고 그러면은. 저거 어마어마한 세금 들었는데 이전 해놓고 지금 10년밖에 안 됐어요. 그런데 그걸 하자니까 진짜 북부권 사람들은 답답하죠.
 
◇ 류연정> 끝까지 그런 문제가 있겠군요.
 
◆ 이재갑>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확실하게 답을 주고. 나중에 가서 거짓말을 해서 속이더라도 지금 진행을 하려면 그렇게 하는 게 맞다. 그리고 법관에 대한 대안들에 대해서는 확실히 제시해 줘야 돼. 거기에 대해서. 지금 현재 거의 다 북부권이 거의 인구 소멸 지역이에요. 예천이 도청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늘어나서 예천군은 제외돼 있지만. 나머지 시군들은 다 소멸 대상 지역이에요. 이 문제는 뭐냐 하면, 경북 북부권이 그만큼 어렵다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산업을 하든. 뭐 어떤 것을 하든. 행정이 답을 줘야 되는 거예요.
 
◇ 류연정> 네, 그런 부분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행정통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 궁금한 내용이 아직 더 많은데. 뒤에 있는 유튜브에서 못한 이야기를 조금 더 이어가야겠습니다. 류연정의 마이크온 오늘 정규 방송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바쁘신 와중에 나와 주셔서 감사하고 저희는 뒤에서 조금 더 토크를 풀어 가겠습니다. 정규 방송은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재갑> 꼭 하려고 했던 얘기들이 좀 많이 있는데.
 
◇ 류연정> 뒤쪽에서 또 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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