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충북CBS 라디오 <시사직감> 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 (17:00~17:30)
■ 제작: 이은영 PD
■ 진행: 김종현 보도제작국장
■ 대담: 신용한 충북도지사 당선인

[오프닝]
◇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직감> 저는 김종현 기잡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를 세계 어느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담대한 꿈이 시작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네 가지 국정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전국에 확산시키는 초격차 산업강국, 국익과 평화를 지키는 글로벌 외교 안보 강국, 규범과 원칙이 바로 서는 정상사회, 그리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국가입니다. 결국 이 네 가지 목표가 향하는 곳은 더 강한 대한민국, 더 나은 국민의 삶이겠죠. 국민의 바람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성장의 열매가 특정 계층에만 머무르지 않기를,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다시 웃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공정한 규칙이 통하고 상식이 존중받는 사회를 기대하고 있을 겁니다. 국정의 성패는 선언이 아니라 실천으로 평가받습니다. 정부가 약속한 비전이 현실이 되는지 국민은 기대와 함께 냉정한 시선으로 지켜볼 것입니다. 2026년 6월 8일 월요일 <시사직감> 문을 열겠습니다.
[코드음악]
◇ 김종현> 오늘 <시사직감>, <직감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청북도 지사 당선인 만나봅니다. 지난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충북 도민들은 새로운 충북의 미래를 이끌 도지사로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후보를 선택했죠. 이번 선거는 새 정부 출범 직후 치러진 첫 전국 단위 선거이자 충북의 향후 4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이었는데요. 신용한 당선인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 미래 산업 육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도민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과 선거 결과에 대한 소회,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 충북 현안 해결 방안 등에 대해서 시간이 허락하는 한 두루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신용한 당선자님, 안녕하십니까?
◆ 신용한> 안녕하세요. 저를 선택해 주신 우리 충북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김종현> 네. 먼저 저도 축하드리겠습니다.
◆ 신용한> 감사합니다.
◇ 김종현> 계속 이제 축하를 받고 계실 텐데. 또 선거 이후에, 끝나고 일정도 많이 바쁘시죠?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 신용한> 저는 선거 끝나면 사실은 이제 아내랑 좀 어디를 좀 다녀오자 한 게 있었거든요. 저희 큰 딸이 외국에 유학도 하고 직장에 이렇게 하고 있어서 좀 보러 갔다 오자 했는데. 오히려 선거 때보다 지금 잠을 더 못 자고 있습니다. 수많은 축하 문자나 카카오톡 메시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일체 제가 답 못 드리는 것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어 정말 양해 사과를 구하고요. 실제 밀려드는 업무, 미팅 등으로 해서 바로 다음 날부터 공식 일정으로 정신 없이 지금도 계속 미팅을 하다가 와서 특히나 현업에 대해서 현안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지금 챙겨야 하는 일들까지 같이 이렇게 하고 있어서 정말 제가 선거 때 막판에 3시간 반 이내로 줄이면서 쭉 해 왔는데 거의 그 연속선상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 김종현> 앞으로도 그 가족과의 약속은 지키기가 어렵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 신용한> 그래서 저는 솔직하게 아내한테 이야기를 했어요. 나는 못 지킬 것 같으니까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저희 이제 선거 직후에 저희 뉴스를 통해서 전해드리기는 했는데 먼저 당선 소감 여쭤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신용한> 네. 정말 우리 충북도민 여러분들께서 현재에 머물거나 과거로 퇴행이 아닌 미래, 특히나 이제 새롭게 여러 가지 글로벌 경쟁 그리고 국내 권역 내 아주 극심한 경쟁 속에서 미래로 가는 충북, 완전히 새로운 충북을 선택해 주신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그만큼의 무거운 책임감, 정말로 우리 기대에 부응해야 된다는 책임감, 그리고 저를 선택해 주시지 않은 약 45%의 도민 여러분들도 훌륭하신 우리 충북도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를 같이 함께 아우러서 미래로 가야 된다는 그런 막중한 책임감으로 제가 당선 기자회견에서 포용, 화합, 통합을 말씀드렸는데. 제가 먼저 손을 내밀고 실제로 제가 김영환 후보님 측에도 그 관계자분께도 메시지를 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 내부에서 어떻게 전달이 되고 논의가 됐는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그렇게 화합, 통합하면서 다 단합된 힘으로 함께 영차영차 힘을 모아서 미래로 갈 수 있게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신용한 당선인 제공◇ 김종현> 네. 감사의 인사 해 주셨고, 무거운 책임감 느끼고 계시다는 말씀. 그리고 다른 선택을 한 분들의 뜻도 경청을 하겠다라는 말씀 해주셨습니다.
◆ 신용한> 그럼요. 당연히 제가 왜 그 기간 동안에 선거 기간 동안에 이념을 넘어서 실용으로, 정쟁을 넘어서 민생으로, 사실상 모든 분들이 다 좋은 자기 민생, 삶의 질이 개선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 부분에 부합하도록 다 화합해서 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김종현> 알겠습니다. 신용한 당선인께서는 이번 지방선거 결과 전체적으로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 신용한> 개인으로서는 당선이 돼서 영광이고 전체적으로 지금 보니까 16군데 당선인 가운데서 득표로 보니까 제가 여섯 번째인데. 특정 지역별로 기존에 전통적으로 이렇게 편향돼 있던 지역을 빼면 사실상 거의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셈이더라고요. 결과를 보니까. 그렇지만 굉장히 무거운 마음입니다. 왜그러냐하면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 우리 충북을 보면 군수 기준으로 시장, 군수 기준으로 보면 6군데 5군데 이렇게 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과연 그러면 이겼다라고 할 수 있는 거냐? 어떤 승리감에 도취 될 수 있는 거냐? 하는 무거운 마음이 있고요. 조금 더 제가 마지막에도 48시간 연속으로 운동을 하고도 또 그다음 날, 다음 날, 마지막 날까지 정말 신발 끈을 다시 고쳐매고 거의 처음 맨 밑바닥을 기는 심정으로 처절하게 한다. 이렇게 해 왔지만. 최종 결과를 보고는 더 노력을 했어야 하는데. 더 줄이고 잠을 줄이고 더 노력했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고요. 그마만큼 뒤집어 보면 우리 도민들께서 균형 감각을 가지고 어느 한쪽에 딱 치우쳐서 선택한 것이 아니라 양쪽을 다 선택해 주신 거기 때문에 그만큼 더 무겁게 받아들이면서 앞으로 도전을 펼쳐야 되겠습니다.
◇ 김종현> 지지를 보내주신 우리 충북의 유권자들께서는 우리 당선인의 어떤 부분을, 어떤 역할을 기대하면서 표를 던졌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 신용한> 아무래도 경쟁하신 분들이 예선전, 본선 이렇게 쭉 보면서 어떤 네거티브나 어떤 현재 과거에 매몰되는 측면보다는 미래 가치, 철학, 정책, 비전, 이런 쪽으로 많이 메시지를 내고 또 기왕이면 구체적으로 어떤 솔루션을 낼 수 있는 것들 그다음에 소신 있게 제가 생각하고 발언하고 또 결정하고자 하는 노력들. 예를 들자면 돔구장, TV 토론에서 보면 돔구장 논란이 있는 부분을 보셨을 겁니다. 그게 제가 신용한 TV라고 제가 하고 있는 유튜브에 올려놓은 것도 110만 클릭 이상이 넘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이 올린 것까지를 해 보면 그게 600만 조회수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아주 뜨겁게 그렇게 돼 있는데. 거기에 댓글을 보면 한 95% 정도가 솔직하게 오픈해서 소통하는 이런 모습들에 박수를 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솔직하게 아닌 건 아닌 대로 또 긴 건 긴 대로 도민들께 그대로 말씀드리고 쌍방향 소통을 해 나가는 어떤 이런 부분에 훨씬 더 점수를, 미래 부분, 그리고 솔직하게 오픈하고 하는 부분, 그리고 실현 가능한 부분에 방점을 도민들께서 찍어주셨던 것 같습니다.
◇ 김종현> 네. 잠시 거슬러 올라가서요. 선거 전 득표 활동을 하시면서 도내 곳곳 구석구석을 다니셨을 텐데 그때 느꼈던 도민들의 민심은 어땠습니까?
◆ 신용한> 여러 가지 절절한 말씀들을 참 많이 받습니다. 제가 배낭 매고 백팩 매고 늘 뚜벅이로 다녔던 것이 이 트레이드마크처럼 돼서 선거 기간에는 백팩은 마지막에만 매고 다녔지만, 정말로 제가 항상 주머니에 보면 수첩하고 팬하고 이렇게 들고 다니면서 메모를 하는데 정말 절절한 말씀들이 현장에 많았습니다만 공통적으로 귀결되는 건 결국은 민생이었습니다. 다 청년이 떠나는 현실,정말 초고령 사회가 이렇게 오면서 여러 가지 미래에 대한 불안감, 인구 소멸, 이런 것들 그리고 이 선거를 하다 보면 사실은 저희가 민간 기업 이런 덴 잘 못 들어가잖아요. 회사 이런 데를 못 가고 대학 이런 데서도 선거 운동이 쉽지 않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주로 만나는 분들은 소상공 자영업자 분들이 많거든요. 낮에 선거운동 할 때 보면 또 행사에서 보면 오피니언 리더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거든요. 그래서 제가 잘 행사에 앞자리를 앉지 않고 뒤에 후면에 앉고 뒤에서 이렇게 일반 소위 저잣거리 우리 도민, 시민들을 만나려고 노력하는데. 그래서 보면 결국은 다 먹고사니즘, 먹사니즘, 우리 민생으로 귀결되는 절절한 목소리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방점을 도정 운영 방향에 있어서 민생을 확실히 체감적으로 개선되는 걸 느낄 수 있는 도전을 해야 되겠다라는 걸 많이 느끼고. 불통행정 이런 것에 대한 불만은 굉장히 많아서 제 트레이드마크대로 열린 행정, 그야말로 쌍방향 소통 이런 것들을 굉장히 강화해야 되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신용한 당선인 제공◇ 김종현> 그러면 이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좀 여쭤보죠. 당선인께서는 선거 기간에 새로운 충북,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강조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당선 직후에는 선거는 끝났지만 도정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민선 9기 충북도정 구상하고 계실 텐데요. 방금 전에 민생 말씀도 해 주셨지만 핵심 비전 궁금합니다.
◆ 신용한> 좀 전에 말씀드린 대로 요즘에 모바일 시대에 대부분 다 똑똑하세요. 청년들 말할 것도 없고 연로하신 분들도 다 모바일 세대로 완전히 귀결돼어 있어서 자기 결정력도 강하고 굉장히 시류, 뉴스 이런 거, 그다음에 현상에 대해서 굉장히 강하세요. 그러다 보니까 자기에게 유익함이 되는가? 하는 것들이 점점점점 갈수록 시대가 갈수록 더 판단의 기준이 됩니다. 그러면 모든 도민에게 각 우리 도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이익이 되는 그런 도정, 그러니까 우리가 거대 담론들이 있잖아요. 예를 들자면 민선 8기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이렇게 하면 이건 거대한 어떤 총론적인 것들이잖아요. 그런데 그것이 그런 거대한 총론을 제시하더라도 그것이 나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가? 이 부분에 방점을 찍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산업체 유치 이런 것들을 많이 공약을 안 하잖아요?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산소가 중요하다 공기가 중요하다 당연하잖아요. 산업체 유치라든가 이런 걸 통해서 미래 먹거리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건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런 걸 유치했을 때 나에게 돌아오는 유익함은 무엇인가? 내가 가까운 데 직주 근접, 내 집 가까운 데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고 그걸 통해서 내 소득이 늘어나고 워라벨, 내 삶의 질이 좋아지는 것, 이런 식으로 직접적으로 도민들에게 유익함이 돌아가는 결국은 이것도 민생이죠. 그래서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소상공인들 장사가 잘 되게 돌아가게 한다. 이런 것들로 방점을 두어서 하겠습니다.
◇ 김종현> 그리고 좀 각론으로 들어가면 청년 정책을 또 강조를 하셨었죠. 그 부분은 어떻게 또 풀어가실 생각이십니까?
◆ 신용한> 청년들은 이제 진짜 현장에서 청년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선거 기간에는 의외로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대학 이런 데서 선거 운동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그다음에 직장에 초년병이나 젊은 직장인들 만나는 건 상당히 어렵죠. 산업체, 공장, 이런 데 저희가 들어갈 수가 없다 보니까. 그 선거운동 기간에 사실은 현장에서 만나는 건 대부분 어르신이에요. 그 청년을 만나려면 예를 들어 청주문화산업단지 이런 데 주말에 가면 주말에 각종 이벤트가 있잖아요. 그런 때 이렇게 많이 만나고는 하는데. 청년들은 저는 성장사다리, 이를 놓는 정책을 가장 최우선적으로 생각을 해요. 제가 창업특별도 충북이라고 제1호 공약을 주창한 것도 역시나 젊은 계층에게는 성장사다리를 놓는 그런 슬로건이거든요. 그리고 실제 정책도 결국 한 단계, 한 단계 가면서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이런 부분이거든요. 그리고 청년들은 우리는 어른들의 시각, 기득권의 시각에서 , 청년들은 요즘 어렵고 불쌍하니까 우리가 도와야지 이런 관점의 정책들이 많이 수립되고 집행되거든요. 그게 아니라 , 청년들의 시각에서 진짜 청년들이 현장에서 원하는 것, 그들 손에 의해서 청년에 의해서 집행된다 했을 때는 어떤 걸 원하는가? 그래서 현장형으로 관점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이런 것들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신용한 당선인 제공◇ 김종현> 알겠습니다. 인수위가 조만간 이제 공식 출범하죠? 모레로 예정돼 있나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설명 좀 해 주시죠.
◆ 신용한> 인수위는 이제 조례에 보면 20분으로 이제 인수위가 이렇게 꾸려지게 되어 있는데요. 위원 기준으로 볼 때. 제가 기존에 민선 8기 때 인수위들이 있었는데 그 큰 틀의 분야는 비슷합니다. 그 경제, 산업, 일자리, 보건복지, 환경, 노동, 여성, 뭐 쭉 있잖아요. 청년 등등등 이제 이런 분과는 다 비슷한데. 제가 특별하게 하나 둔 게 충북 대전환의 시대, 디지털 AX까지 맞물려서 AI 시대에 큰 거대한 익스체인지 거대 담론을 담아낼 수 있는 그게 이제 창업특별도 충북과도 연결되고 우리 지역의 미래 먹거리, 일거리랑 연결되는 부분. 이걸 하나의 특별 분과로 제가 더 마련을 했고요. 그래서 인수위원들은 명망가보다는 기존에 유명한 분들 있잖아요 각계 각층에. 그런 분들보다는 이건 실무를 정확히 파악을 하고 우리 민선 8기에 다소 흐트러진 도정이 있었다면 그런 것들에 대해 정확히 체크를 하고 다시 우리가 재조정, 확립하기 위해, 정립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해야 되는가이기 때문에 각 분야의 실무진 위주로 꾸렸습니다. 그러니까 유명한 분들, 어디 대학에 학장을 하고 총장을 하고 이런 게 아니라. 실무진, 그야말로 어젠다 세팅을 정확하게 그래서 앞으로의 4년 도정뿐만 아니라 미래 10년, 20년의 초석을 깔 수 있는 이런 것들을 실무적으로 정확히 파악하고 미래 기획을 할 수 있는 일종의 경영기획본부, 전략기획본부 성격으로 사람들도 그렇게 실무형으로 꾸렸습니다. 그래서 아마 명단을 받아보시면 이거 유명한 사람이 별로 없네? 이렇게 될 수 있어요. 그런데 제가 실무형이기 때문에 일에 대해서 정확히 세팅하는 게 중요하다. 그다음에 제가 특별히 자문위원 중에서는 청년, 여성에 대해서 별도로 자문위원 그루핑을, 지금 장애인까지 해서 세 그룹은 그루핑을 그렇게 하는 걸로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인수위원장은 이강일 국회의원이 하시게 되시나요?
◆ 신용한> 그거는 이제 이런 측면입니다. 대전, 충남, 저희 충북이 다 현역 의원님들로 꾸리게 됐는데. 우리 특히 충북 같은 경우는 민선 8기 도정에서 일부 틀어진 모습들을 바로 잡는 그런 것들도 당연히 있을 수 있고요. 그런데 그보다는 방점을 찍은 게 우리가 정부, 국회에 굉장히 약하잖아요. 정부도 약하고 국회도 상대적으로 명수도 적지만 또 현실적으로 중앙의 출향 인사 가운데서 구성이 약하다 보니까. 그러면 업무 파악 단계부터 시작해서 어젠다 세팅하는 단계에서 아예 국회와 그다음에 정부에 유기적인 관계, 상호소통 이런 것들을 아예 강화할 수 있는 그런 인선을 하자라고 해서 제가 의원님들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추천을 해 주십사 하고 부탁을 드렸고. 그런 몇 가지 검토를 거쳐서 의원님들과 협의해서 이강일 의원님으로 결정이 되게 된 것이고요. 부위원장도 실무형 플러스 어떤 정무적인 감각 해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거친 이재한 부위원장으로 그렇게 설정을 하게 됐고 나머지 위원들도 비슷합니다. 그런 식으로 실무적으로 실제 도정 파악 플러스 미래 기획을 할 수 있는 분으로 그렇게 했습니다.
◇ 김종현>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경쟁을 펼치셨던 김영환 현 지사, 민선 8기의 주요 사업들을 앞으로 전반적으로 들여다 보시게 될 텐데요. 이런 부분을 좀 중점적으로 살펴보겠다. 어떤 기준이나 원칙 같은 걸 세워놓은 게 있으실까요?
◆ 신용한> 제가 이제 선거 캠페인 과정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명분과 실리에 대한 말씀을 여러 번 드렸죠. 명분도 잡고 실리도 다 잡을 수 있으면 베스트 겠습니다. 돔구장 논란 때 보셨으면 이제 금방 이해가 되시지만. 그게 명분도 있고 실리도 있다면 정말 좋죠. 그런데 만약에 한 가지를 취해야 한다면 저는 실리적인 측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도민들께 종국적으로 또 실질적으로 이익이 돌아갈 것이냐의 관점으로 맞추고자 합니다. 지금 예를 들어, 충북도청만 놓고 보면 이제 많은 공사들이 계속 지금 몇 년째 이어지고 있잖아요? 그러면서 혹자들은 이런 말씀도 하십니다. 이거 다 원상 복귀해야 하는 것 아니냐? 1층, 2층, 3층에 보면 그림책 정원이라고 있잖아요. 본관에 기존에 도지사 집무실도 있고 했던 이런 곳에 보면 주말에는 제가 일부러 어제는 가서 들여다 봤습니다. 주말에 날도 덥고 그러니까 밖에는 별로 사람이 없는 듯 보였는데 안에는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평일날, 평일날 보면 이용객들이 너무 없으세요. 그러니까 혹자들이 이걸 다시 원위치 해야 되는 거 아니냐? 도청 마당도 이제 뭐 향나무 없어진 것도 갖다 심어야 되는 거 아니냐? 또 막 하는데.
◇ 김종현> 그런 지적이 많이 있군요.
◆ 신용한> 많이 있으세요.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했을 때는 또 이게 대규모 예산이 또 투입이 되고 하는 거다 보니까 제가 정말로 실질적으로 도민에게 유익함이 되지 않는다면 하지 않겠다. 예를 들면, 보통 수장이 바뀌면 CI, BI 충북 로고, 이런 것도 바꾸고 막 하잖아요. 성격에, 미래 도정 추진 방향에 맞게 그런 것들이 바뀌는 것인데. 당분간은 지금 충북의 재정 상황이나 지금까지의 각종 공사 현황, 이런 것들을 봤을 때 그럴 만한 예산도 없고 그럴 만한 공감대를 가지기가 어려운 상황이 되어 있다고 판단이 됐습니다. 그래서 진짜 실질적인 거, 실리적인 거 위주로 하고. 그래서 도정을 다 전체를 중단하고 바꾼다가 아니라 지금 우리의 상황, 형편에 맞게 만약에 정말 지속했을 때 더 이게 오히려 불이익하겠다. 도민들에게. 그런 것들은 멈춰야 되겠죠. 그리고 정말 최후의 순간에는 정말 판단이 잘 안 된다고 그러면 저울에 올려야죠. 그래서 51:49로 조금이라도 더 유익한 부분으로 선택을 해야 되는 이런 전체적으로 보면 재정 상황이 열악하고 재정 자립도 열악하고 한 것들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거에 맞게 재조정한다는 뜻이고. 모든 걸 부정해서 바꾸고 저는 그런 걸 원하지 않습니다. 모든 기준은 실용입니다. 그래서 제가 선거운동 과정에서 제 이름에 실용한이라고 써 있지 않냐고 농담하고 그랬는데요. 실용적 관점에서 진짜로 유익함이 되는 것, 이런 위주로. 예를 들어서 관광 이런 것들을 증진하기 위해서 한 것 중에 이용객 수가 적고 이런 거 있습니다. 그러면 그거를 시뮬레이션을 해 봐야죠. 3년, 5년 이후에 운영할수록 적자가 나는 게 있습니다. 이런 게 있다고 그러면 그런 것들은 또 다시 바꿔야 되는 거죠. 만약에 지금은 별로 그게 적지만 앞으로 유익함이 있다고 그러면 또 그런 건 살려야 되는 거고. 그래서 모든 관점은 도민에게 유익함이 있느냐? 실용적 관점으로 결론을 내려가겠습니다. 제가 엊그제 당선인 기자회견에서 사업에 대해서 제로 베이스로 검토하겠다고 했더니 전면 재검토해서 마치 모든 걸 부정하는 듯이 이렇게 뉘앙스가 있는 부분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하는 밥퍼 이런 것들로 어르신들이 저한테 현장에서 이런 질문을 많이 하셨어요. 신용한 후보가 되면 이거 중단하는 거 아니냐? 이런 말씀 많이 하셨어요. 그때마다 제가 정확히 말씀드렸습니다. 단점 많이 있습니다. 장점 당연히 많이 있고요. 단점 중에서 이제 작년에 한 분이 돌아가신 부분이 있잖아요. 그러면 현장에서의 여러 가지 상황, 안전에 대한 부분까지. 그다음에 하는 부분만 연 인원은 100만 명을 목표로 한다 이렇게 돼 있지만,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부분은 정해져 있단 말이죠. 그러면 그게 좀 더 골고루 더 확대될 방안은 없을까? 하는 부분들. 근로냐? 이게 노동 근로냐? 봉사냐? 이 경계선에서 애매한 영역이 있습니다. 보험을 든다든지 나중에 작년에 돌아가시면서 그 처리에 있어서 근로를 하다 이렇게 돌아가신 거냐? 봉사냐? 등등에 따라서 여러 가지가 달라지거든요. 해석이. 이런 부분들을 좀 재정립하면서 근로의 기쁨도 드리고 어떤 봉사의 기쁨까지 같이 누릴 수 있는 이런 걸로 정확히 정리를 해서 하고자 합니다.
신용한 당선인 제공
◇ 김종현> 그러니까 제로 베이스 검토라는 말씀은 개선점까지 연구를 염두에 둔 면밀한 검토를 하겠다 이런 말씀 같네요. 알겠습니다. 그러면 아까 말씀 중에 당장은 슬로건과 CI 같은 거는 변화가 없습니까?
◆ 신용한> 변화가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것도 상당한 비용이 듭니다. 당장 CI, BI를 바꾸면 도청만 해결하는 게 아니라 심지어 사무용품, 메모지 이런 데 들어가는 로고 이런 것까지 바뀌기 때문에 전체로 보면 엄청난 파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분간 완전히 방향이 틀어지지 않는 선에서는 그런 어떤 외적으로 보여지는 것에 이렇게 치우치지는 않겠다.
◇ 김종현> 알겠습니다. 그러면 돔구장류의 어떤 수술이 필요한 이런 사업들은 몇 가지 눈에 띄는 건 없었습니까?
◆ 신용한> 돔구장은 시작된 게 아니니까 저희가 현실에 맞게 만약에 국가 국책 사업으로 해서 정부의 보조 비율이 아주 높다고 그러면 피할 이유가 없죠. 그런데 대부분 관례적으로 보면 3:7, 4:6이 거의 맥시멈이었기 때문에 1조 100억이라고 이제 돼 있었잖아요. 나온 거에 보면. 우리 충북도에서 김영환 후보 측에서 당시에 제시한 게 보면. 그런데 4대 6이라고 해도 6000억 원이 들어가는 거잖아요. 예를 들어 제천에 보면 청풍교라고 있습니다. 이걸 부술 것이냐? 이걸 꽃길로 해서 일종의 업사이클링 새활용을 할 거냐? 이런 논란이 많이 있잖아요. 이런 부분도 현재 시점에서 미래를 놓고 우리가 투입 대비 효익이 그이상으로 날 거냐?를 다시 봐야 되겠습니다.
◇ 김종현> 네. 알겠습니다. 공약 가운데에서 우선 시급히 추진할 핵심 공약이 있다면 몇 가지 좀 꼽아주시죠.
◆ 신용한> 창업특별도 충북은 그게 하나의 4년, 더 넘어가서 10년, 20년의 미래 먹거리, 일거리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기 때문에 당연히 베이스를 세게 깔면서 추진해야 되는 업무고요. 그다음에 바로 지금 숨 넘어가게 되는 게 이제 지방선거 때문에 약간 뒤로 밀린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이건 그야말로 일종의 수주전이나 마찬가지죠. 저희가 총력을 기울여서 참여를 해야 되고요. 당장 지금 제가 도청 업무 파악 정도가 아니라 업무 보고에서 지금 되고 있는 것 중에 디지털 AX 관련된 거, AI 관련된 인프라, 이런 거에 정부 국책공모가 나온 게 있습니다. 이런 건 당장 지금 제가 현업에 투입돼서 같이 그래서 제가 다음 주에 청와대에 올라가서 비서관 등등도 다 만나려고 합니다. 시급하게 따야 될 일들, 당연히 그렇게 따도록 하겠습니다.
◇ 김종현> 잘 들었습니다. 집권당의 도지사로 취임을 하시는데 앞으로 중앙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가 크실 거예요. 그렇게 여겨도 되겠죠?
◆ 신용한> 이렇게 대신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선되고 나서 정부, 국회 요직에 계신 대통령님 포함해서 인사를 다 드렸습니다. 여러 격려가 있었고 앞으로 더 강화해서 열심히 더 발로 뛰면서 네트워킹 강화하고 우리 충북 도만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 김종현> 시간이 한 2분 정도 남았습니다. 한 두 가지 질문 드려보겠습니다.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용한 표 도정의 가장 큰 특징 이거다. 이렇게 정의를 좀 한 번 내려주시면요.
◆ 신용한> 아까 이제 초두에 말씀드린 대로 민생, 내 삶의 질이잖아요. 그러니까 내 옆에 있는 도지산 거죠 항상. 우리 용한이죠 그야말로. 멀리 있는 큰 아젠다, 아까 예를 들어 말씀드렸지만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이런 거 방향성은 분명히 틀리지 않는데 내 생활과 직결되는 부분을 체감하기 어려운 거죠. 그 산업체를 유치한다 산업 단지를 만든다. 이런 것들이 결국 나에게 어떤 유익함이 있을까? 그래서 그 실질적 효과,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신용한 표 도정 그래서 실용한 도지사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싶고요. 그래서 진짜 변화되는 것, 소득이 늘고 여기 지역 내 소비가 돌아서 다시 또 부가가치가 추가로 창출되는 그런 충북도를 만들고 싶습니다.
왼쪽부터 신용한 당선인, 김종현 앵커. 이은영 PD
◇ 김종현> 잘 들었습니다. 끝으로 우리 충북 도민들께 청취자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 것 같은데 인사 좀 해주시죠.
◆ 신용한> 네. 신용한을 지지하셨든 지지해 주지 않으셨든 자랑스러운 우리 충북 도민이십니다. 정말 어깨 무겁게 미래로 반드시 우리 충북을 새롭게 만들고 대한민국에서 강한 충북도로 만들어 달라는 준엄한 명령 무겁게 받아들이고 정말 24시간 일만 한다는 각오로 치열하게 열심히 우리 충청북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조언과 가르침, 함께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종현>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신용한> 네. 고맙습니다.
◇ 김종현> <시사직감> 오늘은 <직감인터뷰> 통해서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 만나서 당선 소감 비롯해서 앞으로 도정 운영 방향, 인수위 출범 소식, 또 충북의 현안 해결 방안 등에 대해서 두루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2026년 6월 8일 월요일 전해드린 <시사직감>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은영, 진행에 저 김종현였습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쇼.
※ 내용 인용 시 충북CBS <김종현의 시사직감>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