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소 봉쇄 95일 만에 사무실 간 체육단체…물품 반출[노컷네컷]

대한체육회 산하 9개 종목 단체 관계자들이 8일 경찰 협조를 받아 봉쇄 시위가 진행 중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개표소)에 진입해 장비 및 행정 자료 PC 등을 반출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개표소 봉쇄 시위가 시작된 지 95일 만이자, 지난 6월 16일 일명 '올다르크'의 저지로 체육회 차원의 진입이 무산된 지 84일 만이다.
오전 9시 13분께 게이트가 열리자 종목단체 직원들은 핸드볼경기장 내 각자 사무실로 흩어져 업무용 물품을 챙기기 시작했다. 이들은 종목명이 적힌 박스에 서류와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 유니폼으로 보이는 의류, 서류 등 물품을 빠르게 주워 담았다. 필요한 짐을 챙긴 직원들은 오전 10시 35분께 짐을 트럭 6대에 나눠 싣고 개표소를 빠져나왔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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