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는 21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신계륜 대한배드민턴협회장과 백승천 서울시 협회장 등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창단식을 열었다.
선수단장은 이재경 홍보실 본부장이 맡았고, 성한국 전 국가대표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역시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석호 코치가 코칭스태프로 참여했다. 선수는 런던올림픽 남자단식 4위에 오른 이현일(33)을 비롯해 박성민, 한토성, 임종우 등 전, 현 국가대표 출신과 정영근, 서성호 등 6명이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 창립 50년의 역사와 자산 100조원 시대에 맞춰 배드민턴 선수단을 창단했다"면서 "선수단 운영은 물론 전국대회와 동호인 대회 개최, 배드민턴 교실 운영 및 지원 등을 추진해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는 오는 6월 2013년 전국 여름철 종별리그 데뷔전을 목표로 훈련할 예정이며 향후 여자팀도 창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