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지난 2009년 6월쯤 사하구 감천동의 모 택시회사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차비가 없어 곤란해 하던 A양(당시나이 12)에게 "용돈을 주겠다"며 자신의 근무지로 유인해 성폭행하는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지적장애인인 이 씨와 강 씨는 교회에서 알게 된 A양을 자신의 사촌형 집과 교회 대기실에서 잇따라 성폭행하고 유사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상담심리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A양의 피해 진술을 확보해 피의자 검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