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7일 오후 "김해숙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을 확정했다"면서 "극 중 이보영의 억척스러운 엄마로 등장, 이보영과 모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김해숙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세상 유일한 피붙이인 이보영을 절대적으로 응원하고, 딸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이 시대 어머니 모습을 통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은 물론 드라마의 탄탄한 밑바탕을 다져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숙은 "조수원 감독과 꼭 한번 작업을 해 보고 싶었다. 전작인 ''청담동 앨리스''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기대가 크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본이 너무 재미있더라.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6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