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구 조절 불능자 아냐?"...윤창중에 네티즌 폭발

놀람과 분노 폭발해…아직은 좀 더 지켜보자는 반응도

청와대 윤창중 대변인이 방미회담 중 성추행에 연루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소식을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네티즌들은 ''''대한민국의 수치다.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사람이 대통령을 수행하러 가서 저런 행동을 벌이다니'''', ''''박 대통령 인사는 왜 항상 문제를 일으키는 건가. 그런데 ''''성''''이 연루된 순간 이 문제는 차원이 달라진다'''', ''''92년생 한국계 미국인? 딸 같은 애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미국 시민권자라던데 대변인 자격으로 가서 치외법권 적용되나? 엄격한 처벌 바란다'''', ''''박근혜 대통령이 저 자리에 윤창중 앉히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결국 제 발로 걸어나가게 생겼네'''', ''''엉덩이를 그냥 터치한 것도 아니고 움켜쥐었다고? 제 정신이 아니다. 어떻게 저런 욕구 조절 불능자를 대변인으로'''' 등의 댓글을 남기며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이 와중에 한 네티즌은 ''''그 여성(가이드-통역)은 첫날부터 40분 지각으로 윤창중에게 개박살 났었다''''며 ''''만약 윤창중에 대한 성희롱 고발이 업무 과정에서 윤창중에게 2, 3일 동안 개박살났던 젊은 처녀의 앙심 또는 곡해라면?''''라는 글을 남겨 성급한 ''''윤창중 죽이기''''에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위 네티즌과 비슷한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도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런 수치스러운 일이 발생한 건 유감이지만 경찰조사로 모든 전말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거 같다'''', ''''섣불리 어느 쪽의 입장도 모르면서 말하는 건 아닌 듯. 경찰조사로 세한 내막 알려질 때까지만 좀 참아야 되는 거 아닌가''''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윤창중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단에 포함했다가 중도 귀국해 9일(이하 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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