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이니가 지난 14일 데뷔곡 ''''달라:DALLA''''를 발표했다. 이 곡은 공개와 동시에 국내 최대 음악 포털사이트 멜론차트 18위에 올랐다. 데뷔 무대도 갖지 않은 신인이 데뷔곡 발표 만으로 순위권안에 진입한다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
혜이니는 씨스타, 이승철, 애프터스쿨 등 대형 가수들의 컴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존재감을 알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대형기획사 소속도 아닌 혜이니가 차트 상위권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가수라는 점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혜이니는 일찍이 가수 김현철의 뮤즈로 발탁돼 독특한 미성과 풍부한 성량으로 주목 받았다. 데뷔곡 ''''달라:DALLA''''는 ''''너 하나만 내게 온 건데 세상이 모두 달라진거야''''라는 가사처럼, 달콤한 사랑에 푹 빠진 어린 소녀의 설렘 가득한 감정을 경쾌하게 그렸다.
혜이니는 15일 MBC ''''쇼! 음악중심''''과 16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