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내년 1월 방송될 KBS 대하드라마로 '정도전'(가제)이 편성됐다 '정도전'은 고려 말 조선을 건국하려는 사람들과 고려를 지키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KBS '용의 눈물', SBS '대풍수' 등을 통해 등장했던 시대적 배경이지만, '정도전'은 킹 메이커들의 시선에 집중해 차별화를 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은 '해신', '거상 김만덕', '적도의 남자' 등을 연출했던 강병택 감독이, 극본은 'TV소설 사랑아 사랑아'를 연출했던 정현민이 맡는다.
현재 주연급을 중심으로 캐스팅 작업이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