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중국 커뮤니티 티에티에는 ‘만두 빚는 신기한 지하철’이라는 제목과 함께 지하철에 타고 있는 두 명의 여성이 진지한 표정으로 만두 빚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건은 중국 상하이 1호선에 발생한 것으로,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하철 안에서 만두 가게를 차릴 작정인가?”, “만두 구울 수 있는 기구만 있으면 바로 영업해도 되겠다”, “그래도 기계로 만드는 게 아니고 직접 손수 만든 거네”, “지하철 안에서 음식 먹거나, 사과를 깎는 건 아무것도 아니었네, 이거야 말로 대박이다”, “저렇게 비위생적인 곳에서 빚은 만두를 내가 먹는다고 생각하니 정말 상상하기도 싫다”, “장사하느라 시간 아끼려고 저런 곳에서 만두를 빚는 다고는 하지만, 저걸 어떻게 먹어”, "해도해도 너무 하네. 이젠 만두 까지 등장... 이런식으로 가다가 지하철에서 빨래 하는 것도 볼 수 있는 건가?"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