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민일보 인터넷판인 인민왕과 중신망 등 중국언론은 지난 17일 중국 후베이성에 있는 우한 체육 학교에서 몇몇 여고생들의 더위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무더운 날씨를 피해 옥상에서 잠을 청하고 있는 여고생들의 모습이 담겨져있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학교 학생들은 “교실 내부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지만, 학생들이 워낙 많아 더위를 식히는데에는 한계가 있고, 기숙사에 찬 물을 끼얹어 온도를 낮추는 것도 잠시 뿐”이라며 “보통 밤 10시쯤이면 옥상에서 잠 잘 준비를 다 마치곤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중국 네티즌들은 "위험하지는 않을까?", "얼마나 더웠길래... 옥상에서 잠을 청할까?", "대단한 용기가 필요할 것 같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