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의 소속사 초이엔터테인먼트는 24일 "김영광이 '굿 닥터'의 한진욱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굿 닥터'는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증 환자이자 발달 장애 청년이 소아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의학 드라마다. 주원, 문채원, 주상욱 등이 캐스팅된 상태다.
김영광이 연기하는 한진욱은 소아외과 4년차 레지던트로, 의국장으로서 큰 형 같은 역할을 하는 캐릭터다. 남들과 다른 성향 때문에 왕따를 당하는 주인공 박시온(주원)에게 가장 먼저 마음을 연 인물이기도 하다.
소속사 측은 "SBS '출생의 비밀' 촬영을 마친 김영광은 짧은 휴식 후 '굿 닥터'에 합류한다"며 "생애 첫 도전하는 의학드라마인 만큼 최선을 다해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굿 닥터'는 오는 8월 '상어' 후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