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 패션 디자이너 잉가오가 패션과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이색 작품을 공개했다고 25일 호주 매체 데일리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전했다.
이 작품의 이름은 '아무데도 그리고 지금 여기'라고.
옷에 시선 추적 시스템이 장착돼 누군가 쳐다보는 것이 감지되면 광루미네선스 섬유에 불이 들어오면서 섬유가 춤을 추듯 움직이는 것이 이색적이다.
이 작품은 오는 11월 중국 상하이 현대예술박물관에서, 내년에는 캐나다직물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해외누리꾼들은 '대체 주변에 변태가 있는지 알려주는 옷을 입고 싶겠나' '건전지가 다 된 것을 발견하고 안도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와우, 아름답고 영묘하다' '우아하다' '멋진 작품이다' '무섭다' 등 댓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