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신나, CCTV 등 중국 언론은 우주인 3명이 톈궁 1호에 머무르는 동안 각종 과학 실험 임무를 수행하고 15일 만에 귀환해 중국 우주개발 역사에 새 장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여성 우주인 왕야핑은 지난 20일 중국 전역의 초중고교생을 상대로 무중력과 표면장력의 원리 등 우주 공간의 물리적 특징을 설명하는 우주 강의를 했다.
중국은 톈궁 1호에 이어 2015년에 톈궁 2호를 발사하고, 2020년부터 미국, 러시아 등이 운영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급의 정식 우주정거장을 독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