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수현이 '별에서 온 남자'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별에서 온 남자'는 검토 중인 여러 작품 중 하나일 뿐 결정된 것은 없다"고 27일 밝혔다.
만약 김수현이 오는 12월께 방송될 '별에서 온 남자'로 컴백한다면 지난 2012년 3월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셈이다.
'별에서 온 남자'는 외계에서 온 남자가 400년 전 조선시대와 현세에 떨어져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타임슬립 드라마.
SBS '뿌리깊은 나무'의 장태유 PD와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가 뭉쳐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