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관리공단은 2일 새벽 4시 50분 홈페이지를 통해 "강우로 인해 청계천 시점부 부터 고산자교까지 산책로를 출입통제한다"고 발표했다.
청계천은 비가 오면 수위가 급상승해 산책로가 갑자기 물에 잠기는 특성이 있다. 특히 교량하부는 비가 오면 수문이 갑자기 열리게 돼 매우 위험하다.
청계천은 지난달 18일에도 시전부 부터 황학교까지 강우로 인해 출입통제됐다 12시간여 만에 전 구간 출입통제가 해제됐다.
한편 청계천 출입통제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청계천종합상황실(02-2290-711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