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이 할머니 분장한 모습이 담긴 로맨스 코미디 영화 ‘일야경희’의 스틸컷이 추가로 공개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고 1일 봉화망이 보도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의 판빙빙은 한 눈에 봐도 노인의 모습인 희끗희끗한 머리와 주름이 자글자글한 얼굴에 파마머리를 하고 병상에 누워있다.
최근 한 인터넷 매체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중국의 4대 미녀로 통하던 판빙빙이 이번 영화에서 파격적으로 변신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판빙빙은 “이 영화를 통해 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나도 코미디 연기를 소화할 수 있음을 팬들에게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판빙빙은 8월 9일 중화권 내 개봉 예정인 에바 진 감독의 영화 '일화경희'에서 커리어 우먼 미셀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