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병사, 춘천 아닌 대구서도 공연 후 모텔行

대구의 한 음식점에서 술자리를 갖고 있는 연예병사들 (현장21 방송 캡처)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21'이 지난주에 이어 연예병사 실태에 대해 보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현장21'에서는 '연예병사의 화려한 외출'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구의 한 부대에서 공연을 마친 연예병사들은 대구 시내의 모텔로 숙소를 잡았다.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사복을 입은 연예병사들은 시내의 음식점에서 여느 시민과 다름없이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를 가졌다.

새벽 2시가 다 돼서 술자리에서 일어난 연예병사들은 편의점으로 향했고, 식품과 음료를 구입한 후 모텔로 되돌아갔다.

편의점 관계자는 취재진에 "연예병사 A, B씨가 술과 삼각김밥 사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병사들이 부대 내에서도 자연스럽게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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