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우는 6일 강원도 인제의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린 슈퍼6000 클래스 결선에서 3.88㎞의 서킷 14바퀴를 27분24초892에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달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황진우가 2연승을 기록한 가운데 팀 동료인 김의수도 27분41초087의 기록으로 2위로 경주를 마쳤다.
통합전으로 치러진 GT 클래스(1600㏄초과 5000㏄이하)에서는 이재우(쉐보레레이싱)가 38분27초754의 기록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EXR팀106의 장순호와 류시원은 38분30초661, 38분35초228의 기록으로 뒤를 이었다.
프로드라이버의 등용문인 넥센 N9000클래스에서는 EXR팀106의 김진수가 36분19초 770으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