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 국토교통부 사고조사팀 4명과 아시아나 항공측 사고지원반 등 약 30명이 아시아나 항공 측의 특별기(OZ 2144) 편으로 미국 사고 현지를 찾는다.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당초 탑승객 가족 1명도 1시 비행기에 동승할 예정이었으나 서류 문제 등을 시간 내에 해결하기 어려워 탑승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특별기로 본래 사고 항공기를 타고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었던 미국 현지 탑승객들을 데려올 계획이다.
아시아나 측은 현재 추가로 특별기를 편성할 계획은 없지만, 정규 편성돼있던 항공기에서 남은 빈 좌석을 수배해 사고 지원 인력과 탑승객 가족 등을 추가로 현지에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