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이윤혜 케빈매니저 누구?…전 세계 주목

아시아나항공 이윤혜 케빈매니저를 비롯한 OZ 214편 탑승 승무원 사진
아시아나항공 소속 이윤혜 케빈매니저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 케빈 메니저 등은 이날 사고 직후 비상 탈출 메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케빈 매니저는 긴박하게 움직였고, 눈물을 흘리는 채로 승객을 등에 업고 사방으로 뛰어다니며 침착하게 승객 대피에 앞장섰다는 모습이 탑승객과 목격자 증언을 통해 언론에 알려졌기 때문이다.

아비규환 속에서 이 케빈 매니저 등 승무원들의 차분한 대응은 놀란 승객들을 진정시키는데 충분했다.


이 케빈 매니저는 지난 1995년 입사해 19년차로 14차례나 우수승무원에 뽑힐 만큼, 모범승무원이다.

미 소방 당국은 이 캐빈매니저를 '영웅'으로 칭송하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정기훈련 프로그램이 비상탈출에 관한 훈련을 집중하여 실시하는 B Type 훈련 기간"이라며"이 캐빈매니저도 지난 1월 훈련을 받았고,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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